나는 긴장이 안 된다.

엄청 오래된 글입니다. 역사적 기록으로 다뤄주세요.

오스깔이 다녀갔다. 드디어 같이 Novita에서 식사를 했다. 랍스터 샐러드를 먹었는데 썩 괜찮았다. 빗속을 뚫고 Park Avenue를 따라 걸어갔다. 비 올 때 걷기 좋은 동네에 사니까 좋다.
현대미술과 프랑스어 시험이 내일 있는데, 긴장이 안 되서 걱정이다. 창작문예 craft와 critique도 써야 되니까 잠을 안 자고 준비하려는데 밤을 샐 만큼 일이 많은 게 아니라서 두렵다. 지금쯤 커피나 사 와서 마시고, 내일 새벽에 한국마을에 가서 거하게 아침식사해야지. 미술사 공부할 것 중 재밌는 부분은 다 했고 이제 연도만 외우면 되는데.. 프랑스어도 재밌는 부분은 다 했고 이제 더러운 문법 몇 군데 남았다. 하긴 밤은 재미없는 것 하면서 새라고 있는 거니까.
겨울을 어떻게 날 지 생각중이다. 겨울학기를 들을까? 문예창작 중급과정을 들으면 재밌을 거다. 천적이가 오거나 무가식이 오거나 하면 뉴욕에 있어도 심심하진 않을 거다. 아니 뭐 혼자 있어도 심심하지는 않겠지만.. 환율이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겠군. 추수감사절 집 빌리는 것은 순조롭게 되고 있는데 이것도 $300 deposit 내려니 통장이 불쌍해.. 하지만 작년같은 일은 없도록 직접 가서 보고 돈 내고 오련다.
밤이 밝기도 하다
내일 오늘인 척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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