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힘들고 여유롭게 지내고 있다.

엄청 오래된 글입니다. 역사적 기록으로 다뤄주세요.

여유롭게 지내고 있다. 방 정리는 일주일째 열심히 하고 있지만 끝이 안 보여서 약간 좌절스럽기는 하나 어차피 혼자 사는 방, 시간 날때마다 틈틈히 하고 있다. 그리고 뉴욕에 사는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다. 스토리지와 무인양품이 멀기 때문에 (이제 무인양품은 그냥 무조건 가야 하는 곳으로..) 어차피 많이 돌아다녀야만 하기도 하지만, 방 정리에 지치고 힘들 때 바깥이 그리워 정처없이 떠돌게 된다. 결과적으로 새로운 곳들을 아주 속속들이 찾아내고 있다.
힘들게 지내고 있다. 다운타운-미드타운에 있는 가구, 각종 인테리어 용품, 카페트, 욕실/주방용품 상점은 90% 이상 가 본 것 같다. muji, crate & barrel, cb2, bed bath & beyond, container store, abc carpet, restoration hardware, pottery barn, williams-sonoma, home depot, design within reach, moss, urban outfitters, moma store, pearl river, macy’s, pylones, uncommon good, tiny living, room & board, west elm, jonathan adler… 더 있을텐데 이름을 기억 못하겠다. 물론 이 중에서 물건을 산 곳은 대여섯 곳밖에 안 되지만..
침구 – 100% 완료
컴퓨터 밑 주변기기 정리 – 90% 완료
조명 – 80% 완공
책상 수납 – 50% 완료
화장실 청소 및 정리 – 40% 완료
기타 theming – 30% 완료
옷 정리 – 30% 완료
부엌 정리 – 10% 완료
가방 정리 – 10% 완료
책 및 잡지 정리 – 0% 완료
신발 정리 – 0% 완료
김괜저 화이팅
어제는 adrienne과 hamachi라는 새로 발굴한 일식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요새 전반적으로 한식을 포함한 아시안 음식이 끌린다. wok to walk에서 점심 먹었다.
핑싸네 학교 허리케인 때문에 전원 대피했다고 한다. 버지니아로 갔다는데 샤워도 거기 있는 듯. 기모임이나 해라
mita kevin noah maanasi가 (얘네들 묶어서 부를 방법 없나..) 한국 노래방에 가 보고 싶다고 조른다. 술 파는 곳은 나도 몇 번 안 가 봤지만서도.. 곧 갈 것 같은데 웃길 듯
오늘은 park와 madison 타고 버스로 90번가까지 쫙 올라갔다. 업타운 쪽은 약해서 자주 둘러봐야겠다. 안 가 본 곳들 많이 가야지.la maison du chocolat도 그렇고 듣기만 했던 곳들을 많이 발견했다. 오는 길에 구겐하임이나 들릴까 했는데 토요일 오후, 사람들이 완전히 건물을 터뜨릴 정도로 많아서 돌아서 나왔다. 아 그리고 달리전도 가 봐야 되는데..
  1. EggLover

    신발정리는 뭐임…? 신발장도 만들게???ㅋㅋㅋㅋㅋ

  2. 김괜저

    넌 신발 어떻게 해 놓는데? 지금 어떤 방식으로 둘지 아주 고민중… 그냥 바닥에 정렬해 놓은 상탠데 그나마 지금 있는 것들이니까 그렇지 스토리지에 있는 것들 갖고오면 딴 방법 있어야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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