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큐브에서 재상영한다는 소식을

시네큐브에서 재상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회를 놓치면 못쓰겠다고 생각했다. 개봉 당시, 보기전에 본 사람들 얘기를 좀 들어봐야지 하고 있는 동안에 이미 흥행에 참패했기 때문에 결국 볼 수가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못 봤다고 투정부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열흘 내내 10시 20분에 틀어주는 것을 마련했더라.아무래도 이건 혼자 보러 가야 할 것 같다. 지난번에 사랑해 파리 보았을 때에 느끼고 형수한테 렌트 추천해줬는데 형수가 15분 보다가 잤다는 말 듣고 새삼 깨달았지만 자기 취향인 것들은 함부로 권하면 안 된다. ‘한 번 꺾인’ 감성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과만 공유해야 되는 것 같다. ‘이건 대체 왜 이렇냐’ ‘이게 뭐냐’ 이딴 반응이 정말 싫다.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한 기사로 들어갔는데 ‘~명은 수시 합격했고 나머지 55명도 이달 말 발표되는 정시에 합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들었다. 와! 학교는 나도 믿는구나!

  1. 미키

    아하하..올리고 싶어도 번호바꾸기가 매우 귀찮다는거..

    그리고 실수로 니 댓글 지워버렸어 아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