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 영화 정산: 2007년 첫 번째

관람 영화 정산: 2007년 첫 번째
quinmester
(01.01~02.28) 시간입니다
 

Best Film작품상 :<Paris, Je T’aime사랑해, 파리>
Rent와 접전을 벌였던 Paris, Je T’aime는 열 여덟 편의 단편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수작이었다. 파리라는 배경을 통해서 개성 강한 각 작품들에 놀라운 spiritual 일관성을 불어넣었다.
Best Director 감독상 : <Babel>의 Alejandro Gonzalez Inarritu. 집중력이 돋보임. 산만할 수도 있는 구성을 깔끔하게 (좀 긴 시간이 걸렸지만) 해치워서 참 잘했어요.
Best Cinematographer 촬영감독상 :<Paris, Je T’aime>의 Crhsitopher Doyle.
영화에서 차이나타운 부분을 맡은 촬영감독인 Doyle은 내가 역시 좋아라 하는 ‘중경삼림‘을 담당했던 사람이었다. 감독이 다른 옴니버스 특성상 지극히 짧은 시간에 강한 인상을 남기려는 노력이 많았는데 차이나타운의 미용실을 배경으로 하는Porte de Choisy은 그 중에 제일 스타일이 강렬했던 것 같다.
Best Actor 남우주조연상 : Steve Buscemi, <Paris, Je T’aime> Tuileries편에 얼빵한 관광객으로 나오셨던 그 분. 순간의 실수 아닌 실수로 흠뻑 두들겨 맞은 그에게 박수를 보내야 하는거다.

Best Actress 여우주조연상 :Adriana Barraza, <Babel> Amelia(멕시코인 유모)를 맡은 이 여배우의 연기 참 좋았다. ‘나는 연기를 잘해요’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Cate Blanchette도 역시 대단한 내공을 보여 주었지만 바벨보다는 Notes on a Scandal에서 더 훌륭하셨다고들 하니 기다려보자.
*이 사진의 여자아이, Elle Fanning이라고 무려Dakota Fanning의 여동생이었다. (너도 연기 잘했어여!)
Best Song (Music) 주제가상 음악성 부문 :Origin of Love” <Hedwig and the Angry Inch> 근 6개월동안 이 노래보다 많이 흥얼거린 노래는 없을 것이다.
Best Song (Lyrics) 주제가상 가사 부문 : “La Vie Boheme” <Rent> Origin of Love의 가사도 압권이지만 음악성 부문 수상으로 라비보엠에 돌아갔습니다. Mark가 딱 한 번 돋보이는 씬.
 Best Female Singer 여가수상 : Jennifer Hudson <Dreamgirls>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디바. 특히I’m Telling You I’m Not Going인가 그 노래에서 절규하는 목소리 매우 후덜덜이었음. 휘트니 휴스턴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던데 역시 비슷한 구석이 많다.
Rent에서Joanne으로 나왔던 Tracy
Thoms
도 훌륭했다!
Best Male Singer 남자가수상 : Adam Pascal <Rent> 이 사람 목소리는 중독된다. 처음에는 뮤지컬 무대에나 어울리지 영화에선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흔한 듯하면서도 개성이 넘치는 목소리가 일품이다. Rent에서 ‘One Song Glory’도 좋지만 라다메스로 열연했던 아이다 ost 중 ‘Enchantment Passing Through’도 정말 좋았다.
Best Art Direction 미술상 : <Nanny McPhee><Hedwig and the Angry Inch>의 공동수상. Nanny McPhee(국내개봉명 ‘우리 유모는 마법사’)는 동화책을 기초로 하여 다소 진부한 소재임에도 톡톡 튀는 미술로 단점을 커버했다.
시대극이지만 현대적인 과감한 색채를 사용했다.
<Hedwig and the Angry Inch>는 단연 부분적으로 사용된 애니메이션과 함께 핑크빛, 금발의 번쩍이는 의상이 일품.
이밖에 비정규 부문 상들입니다.
Best Mommay 몸매상 :Beyonce Knowles, <Dreamgirls>비욘세는 참 대단해요
Best Yeojang 여장상 : John Cameron Mitchell, <Hedwig and the Angry Inch> 헤드윅 역 /Wilson Jermaine Heredia, <Rent> 엔젤 역 (공동수상)
둘 다 완벽한 여장을 선보였습니다. 여장에 충실하기로는 헤드윅이지만 여장의 significance랄까 뭔가 극에서의 역할은 엔젤 쪽이

Best Ootsm
큰 웃음 상 : Elijah Wood, <Paris, Je T’aime>
반가워서 한 번 웃고 실제로 웃겨서 한 번 더 웃는 엘라이져
Best Theatre Experience 관람의 즐거움 상 :<Dreamgirls>
함께 본 천적님이 수상. 제일 많이 같이 본 사람은<Paris, Je T’aime><Babel>을 같이 본 무가식님이다.
Best Byeonshin 변신상 :Emma Thompson, <Nanny McPhee> 그녀의 기괴한 변장은 정말 못 알아 볼 정도였다.
Best Tagline 태그라인상 : “No Day But Today” <Rent> 괜저에게 제일 큰 영향상도 동시에 수상

  1. 필연딕다

    “2007년 첫번째”를 난 왜 혼자 “2007년 상반기”로 보고 “뭐야, 상반기라니!! 아직 3월인데!!”하면서 무지 흥분했던 걸까 -ㅅ- 나도 “사랑해, 파리”보고 ost 샀는데! 난 영어 버젼의 “We’re All in the Dance”가 넘 죠왔어ㅜㅜ

  2. 역시나그렇게

    엔딩크레딧 올라갈 때 나왔던 거지!

  3. 부다페스트

    we’re all in the dance 불어버전도 멋지더라구요! 제목이 la meme….어쩌구였는데0.o

  4. 역시나그렇게

    la meme histoire야~ 원래 이 글에 그 노래를 같이 올렸었는데 오류가 나서 내렸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