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연어 초밥까지 만들어 먹는

이제 연어 초밥까지 만들어 먹는 지경에 이르렀다. 아 자랑스러워 아 뿌듯해 아 감격..
막 칭찬해 주고 싶지 않은가? 지은 지 세 시간 된 밥으로 하려니까 밥알이 날아다녀서 고생했다. 어제 시켜먹은 연어초밥이나 뭐 별다를 게 없는 스탠다드한 맛이었음
밥이 반 공기밖에 없는데 새로 짓기도 어정쩡하고 해서 몇 개 못 만들었다. 게다가 아침에는 무려 한우+상추+Montreal Pepper Mix+한달된식빵 샌드위치를 해먹었기 때문에 배는 별로 안 고파서 많이 만들 의욕도 없었다. 남은 연어는 얼리고 쪼가리는 살짝 구워서 집어먹었음.

사진 찍느라고 또 한 십분 생쇼를 해 보았다. 뭐 연어는 내가 요리했다고 할게 아니지만 윤기가 반짝거려주는게 자랑스러운데
비가 벌써 그쳐서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이제 1시간 넘는 거리인 안양 롯데백화점까지 걸어가 볼 생각이다. 지난번에 과천정부청사를 공략했더니 장거리 걸어보기에 부쩍 자신감이 붙었지. 날씨도 따뜻하고. 안양쪽은 잘 안 가서 좀 낯설지만 옷 살 생각을 열심히 하면서..

  1. 마멍

    나 그쪽으로 올라가게되면 우리집으로 한번 와줘요

    매일 컵라면 먹는것 보단 너가 해주는 초밥 먹는게 훨씬 맛있고 건강에 좋을 것 같아

  2. 역시나그렇게

    푸하하 알겠어

  3. 샤워

    what idleness can do to a man

  4. diana

    우와 정말 끝내준다. 얌냠.. 입이 짧은 나도 Sushi라면 100개는 먹어 치울수 있지… 먹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