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 인터뷰를 하고 왔다

프린스턴 인터뷰를 하고 왔다. Michael Richardson. Class of 2003이니 젊은 사람인데 동아시아 쪽 연구를 하는지는 몰라도 ‘서울, 1964년 겨울’을 아는 등 한국을 잘 아는 사람인가 보지. 건국대앞은 처음 가보는데 낡고 더러워서 싫었다. 나도 졸업하지만 요즘 길거리에서 제일 꼴 보기 싫은 것 1위는 중학교 졸업생 2위는 고등학교 졸업생…
롯데리아가 돈을 벌기 위해서 만든 우리 자바커피가 이름을 Angel In Us로 바꿨더라. 메일에 Angel In Us카페로 오라고 되어 있어서 뭐 그런 게 있나 보다 했는데 자바커피였음. 하긴 저번에 강남교보 갔을 때 보니까 바꿔 달고 있더라.. 그런데 요즘 캘리그래피가 대세여서 그런 것도 있긴 하지만 이런 시그니쳐에서 바로 붙어 있는 f와 e가 똑 같은 게 거슬리는 건 나뿐인가? 그래 나뿐이다
민우 그 다음이 나 그 다음이 윤성. 뭐 대충 다들 잘 한 것 같다. 요즘 읽는 책으로 Candide랑 Life of Pi 얘기를 꺼냈는데 둘 다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살짝 주눅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원서에 좋아하는 책으로 꼽은 Narcissus and Goldmund얘기를 안 꺼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좋아하지 다 이해/기억한다는 말은 안 했으니까..
주청등 (주말 청계산 등산모임: 가제) 결성되려고 한다.
티셔츠도-_- 만들 예정. 할 일 없는 인생이 제일 재밌다.

  1. 사라미

    주청등[…] 나한테도 제의 들어왔으나 난 귀찮..이 아니라 힘들어서 패스 OTL

  2. 역시나그렇게

    돈내고 헬스도 하는데 뭐가 힘들어 ‘ㅁ’

  3. 아가미

    나도 오늘 해따 ㅡ ㅡ 저 상표 거슬려

    커피숖에서 인터뷰 하니까 집중도 안되고 내가 뭔말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