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나도 그럴테니까

뭐 나도 그럴테니까 할 말은 없다. 누구에게나 뭐가 더 중요한지는 다르기 마련. 오늘은 한 문장으로 두 사람 얘기를 할 수 있으니까 효율적이다. 역시 푸념은 진화한다.
한 사람은 밝힐 수 없지만 한 사람은 무가식씨입니다 이 싸람이.. 자리를 마련해놓고 못 나오면 말이 있어야지 추위에 삼십분 서있게 만들면 씁니까. 뭐 나도 어제 그제 아플땐 아무 생각 안 들긴 하더라 그냥 하는 소리다. 다행히 킴도윤씨와 즐거운 시간 보냈다. 어딘지 몰라도 갈려면 뭔가 정하긴 해야 되는데 우린 아무리 생각하고 여행책을 찾아봐도 별로 딱 나오는 데가 없었다. 사실 어디든 별 상관은 없지만.. 정하기는 해야 어디든 갈 게 아닌가.
역시 독감의 시작과 마무리는 노래방으로.. 창현런치 쯤 해서 걸린 병을 도윤이랑 노래방가서 genuine 주거니받거니 생쇼를 함으로서 깔끔히 놓은 것 같다. 평소에는 상상도 못할 노래를 할 수 있어 혼자나 둘이 가는 노래방은 항상 좋다. 눈치볼 것 없고 분위기 걱정 안 해도 되고.. 그리고 김도윤씨 샤우트 최고b 도윤이랑 노래방 가시는 분 지를 만한 노래좀 다양하게 시켜주세요
그..리고는 올려다가 지해디너 팀 열댓 명을 만나서 삼겹살 조금 건드리면서 얘기하고 놀았다. 오랜만에들 만났지만 다들 그대로더군.. 잘들 살고 있는 것 같아서 반가웠다. 지해가 데리고간 두 집이 경쟁하느라 살 깎아먹고 장사하는 집에 갔더니 아주 양념돼지갈비에 레몬주에 음료수 무한 서비스가 빵빵한 것이 고무적이었다.
PA 하고 있는 인간들은 물론 우리보다는 할 일이 배로 많으실 테지만 그래도 심심할 타이밍이 분명 있을텐데 다들 연락을 안 하려 든다. 나도 후반기 때 실컷 바쁜 척 해주겠다 (하지만 벌써 눈에 선하잖아 바쁜척하느라 할일도 없으면서 아무한테도 연락 안 하고 있는게..)
2007년 이렇게 심하게 독감 끙끙 으로 시작했으니까 한해동안은 칼로 저며도 멀쩡할 것 같다. 더욱 거침없이 살아버리겠다
* 그래도 아픈 사람 갈궈서   무가식이 쾌 회복 요망

  1. 사라미

    시발 지금 장난하냐 누군 존나 바뻐서 뒤지겠는데

    후반기는 그나마 할일 없겠지 -_-

  2. 역시나그렇게

    -_- 왜 흥분했는지 알겠는데 괄호안에 한 말은 후반기때 나한테 한 말이다..

  3. 사라미

    올때 맛있는거 사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