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s a truth universally acknowledged

It is a truth universally acknowledged that you can’t seriously be working on your regular application stuff when your early one’s announcement is less than fifty hours away.

그래서 수시가 되건 안 되건간에 어차피 하게 될 일인 풀버전 포트폴리오 만들기로 현실도피를 하고 있다. 표지를 새로 했는데 주제는 자아도취 정신분열이다. (펼치면..)

1988년 체코 감독 Jan Svankmajer의 작품 Neco z Alenky(Alice)를 보고 있는데 와우.. 다시 리뷰 포스팅 해야겠다

수시 발표에 대해서 너무 신경쓰지 않는다/말자.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난 뭔가가 drawing near한다는 것에 대해 항상 무덤덤한 편인데, 지금 걱정한다고 결과가 바뀌는 게 아닐 때 이런 내 자세는 꽤 쓸만하다.

나는 처음부터 이 대학이어야만 한다라고 생각한 적도 없고 궁리 끝에 몇 가지의 equally first choice들 중에서 고른 것이었기 때문에 수시에 대한 paranoid가 덜한지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applicant에게 난 여기 아니어도 됐으니까 괜찮은가봐 하고 말하지 않는다 그건 오히려 only-first choice로 생각하고 지원한 사람들을 불안하게 해 버릴 수도 있는 것 같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들 중 하나이다. 그래서 이 사이트를 저번주에 발견하고 뛸뜻 기뻤다. 근간 방치됐는지 군데군데 링크가 깨지거나 한 곳이 있지만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이런 사이트가 좋다. (여길 보다가 갑자기 낟세멘이 떠올랐다. 정말 진심으로 그리운 사이트 중에 하나가 된다. 낟세멘의 글을 (금숲님이 archive에서 건져놓으신 것 이외에도) 좀 백업해놓은 곳이나 사람 없을까.. 다시 읽고 싶은 글이 너무나 많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생쇼를 특급으로 펼쳐 내어 보였다. 방문에 backdrop 쳐놓고 나의 배터리로 가는 LED 라이트™와 동양라이트 두 대를 써서 조명을 비췄고 책 20여권을 서랍 위에 쌓아 눈높이 이상의 삼각대 대용 받침을 했다. 10초 타이머를 이용해서 달려가 찍기를 50번 넘게 한 것 같다. 이거 하느라 그제 2자습을 새하얗게 불태웠다..

*  모델이 입고 있는 셔츠는 셔츠스튜디오 제품으로… 가 아니라 칠판은 Office Depot, 프레젠테이션보드는 한가람문구, 들고 있는 책은 버섯소녀님 협찬, 카메라는 두영님께 대여, 노트는 moleskine memo pockets, 크래커는 carr’s tablewater, 그릇은 연극때 쓰고 남은것 (영림이꺼 아닌가 싶기도), 살사는 코스코, 카메라 가방은 아빠 협찬, 가방에 로봇은 핑싸 제공, 이어폰은 예찬 제공
(….왠지 하고싶었다)

  1. 사라미

    이 DID

  2. 역시나그렇게

    Densely Inhabited District?

  3. 마멍

    깜짝이야

  4. 가벼운구름

    아, 진짜 잘 만들었어 우후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