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똑같은 사람이

항상 똑같은 사람이 좋은가? 시시각각 변하는 사람이 좋은가? 첫 만남이 즐거웠던 사람이 좋은가? 만날수록 좋아지는 사람이 좋은가? 만날수록 편해지는 사람이 좋은가? 말할수록 머리가 아파지는 사람이 좋은가? 만날 때마다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좋은가? 심각한 표정으로 고민해야 할 사람이 좋은가? 식당 끝에 앉아있는 것만 보아도 눈 마주치고 손 흔드는 사람이 좋은가? 무표정으로 모르는 척 지나치는 사람이 좋은가? 집착하는 사람이 좋은가? 무심한 사람이 좋은가? 사려 깊은 사람이 좋은가? 쿨하게 let go 하는 사람이 좋은가? 나에게 기대하는 사람이 좋은가? 내가 기대하는 사람이 좋은가?

Bien que mon amour soit fou, ma raison calme les trop vives douleurs de mon coeur en lui disant de patienter, et d’esperer toujours… (나의 사랑이 비록 병과 같다고 하더라도, 나의 이성은 마음 속의 고통을 평온케 합니다. 이것이 내게 속삭이는 것입니다, 인내를 갖고 사랑을 붙잡으라!)

병적인 사랑과 공상적 감성의 편애가 돌이킬 수 없는 엽기를 돌리기도 하지만 세상에 가장 숭고한 것들 역시 이성과 분별의 결정보다는 불안정하고 환상적인 불타오름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잊지 말자.

  1. 마멍

    후훗 이 시간에 리플 달아주는 사람 나밖에 없다고

    내일 엄청 먹고 오자

  2. 사라미

    사람이 *-_-*

  3. 역시나그렇게

    마멍 : 밑에 또 한분 계시네ㅋㅋㅋ

    사라미 : …젠장 그런 제너럴한 아이디 바꿔!

  4. 사라미

    곤드레~ 만드레~ 나는 취해버렸어~

  5. 역시나그렇게

    아주머니 들어가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