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속으로 얘기했던 거지만

저번에도 속으로 얘기했던 거지만 나랑 은 정말 다른 종류의 사람이다. 나는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무엇을 말하는지를 분석한다고 놀아나는 데에 두뇌의 거의 전부를 사용한다. 반면 는 다른 사람들이 자기에게 어떤 말을 하는지를 생각하느라 오늘도 저녁을 태운다.
오늘 정치시간에는 마멍이 그리신 혜민과 내가 그리신 마멍과 핑싸가 그리신 마멍과 내가 그리신 혜나 등이 많은 이들을 미국정치 따위에 집중하도록 만들었다. 혜나에게는 미안할 따름이고 혜민에게는-아까도 정치 프린트 펴보고 또 키득거린 거에 대해서-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왜 내가 순진샘 방에 꼽사리 끼러 가면 항상 4반이 있을까 사실 4반이 멤버 구성이 (나에게는) 제일 덜 hostile하다.
*잠깐이나마 Lady Catherine De Burgh를 잊다니 나를 용서할 수 없다. 아 또 4반이 좋은 건 눈치 봐야 하는 underlying politics가 적다. 2반이나 3반에서는 말 한마디 할래도 머리를 한참 굴려야 할 때가 많을 것 같다.
아침 시리얼 종류가 진화한지 한참 됐는데 칙칙한 현미프레이크 비슷한건 오늘에야 먹었다. 식사가 맛있어진 Great Leap Forward (2006, 영양퀸님) 이후로 아침에도 먹을 만한게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시리얼 먹을 기회가 적어진다.
p.s. 방금 저녁식사 :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영양퀸님
 

  1. 가벼운구름

    GREAT LEAP FORWARD (2006) 공감 백배!

  2. 사라미

    아놔 모자이크 어떻게해 물어보려다가 이미지구나……….이뭐

  3. 역시나그렇게

    가구 : 영양사 상줘야함

    사라미 : ..히힛? 필요하면 퍼가 쓰셔

  4. 김돌돌

    … 그 쪽이 3반의 underlying politics를 overestimate 하고 계신겁니까

    제가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는 겁니까….

    …. 써놓고 한참 생각해보니까 (서로 동의할 만한) 답은 없겠군요.. 먼눈

  5. 역시나그렇게

    돌돌 : 내 개인적인 생각인거지.. 3반에 underlying politics가 복잡하다기보단 4반이 특히 적다는 말이었어여!

  6. 야나쓰

    4반에서는 politics따위는 없어…

  7. 주지

    4반을 편해할수있는 대단한 역시나그렇게

  8. 김돌돌

    ….. 금이야 옥이야를 이은 편해…

    오늘도 저를 실망시키지 않는 주지님이심^_^?;

  9. 역시나그렇게

    야나쓰 : 그런 것 같아…

    주지 : 음 대단한 건가?

    돌돌 : 편애를 말한 게 아니라 ‘편안해 하다’를 말한 것 같으므로 오늘은 실망시키네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