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뒤로⟩ 2호를 소개한다.

작년 창간호에 이어, 게이 매거진 ⟨뒤로⟩ 2호에 시각화 작업으로 참여했다. 이번에는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호림님과 함께 한국에서 동성 연애중인 사람들의 연애와 동거, 그리고 결혼에 대한 생각들을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는 협업 작업을 했다. 작년과 달리 좀 더 탄탄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관련 분야 연구자와 함께 작업한다는 사실이 나로서는 업그레이드된 경험이었다. 한국 뿐 아니라 대만이나 일본 등 혼인평권(婚姻平權)을 주제로 법률부터 즐길거리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이번 호에 귀여운 뚠뚠이들이 등장하는 데이터 시각화를 보탤 수 있게 된 것이 몹시 뿌듯하다.

⟨뒤로⟩ 2호를 갖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오늘로부터 6일 내에 해당 텀블벅 프로젝트에 후원을 하는 것이다.

  1. 앞으로

    왜 하필 이름이 뒤로 죠?

    • 김괜저

      맞춰보세요! 🙂

  2. 앞으로

    누가봐도 항문성교 얘기 같은데, 왜 게이문화는 사생활적인 성적라이프를 굳이 광고하고다니는걸 좋아하죠? 옷 다벗고 있는 퀴어 시위를 원치 않게 목격할때마다 그생각이 듭니다. 저도 동성혼은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점잖게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Too much information 줄여서 TMI는 엄연히 사회 에티켓인데 말이죠

    • 김괜저

      하하하. 너무 상식적인 얘기라 답하기가 언짢습니다만, 퀴어 잡지 출간이나 퍼레이드는 ‘성적 지향’이 정체성인 사람들의 표출 활동이자 사회적 차별에 대한 시끄러운 항의입니다. 부디 ‘점잖게 산다면 인정해 주겠다’는 시혜적인 시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 앞으로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쓰리썸을 하든 항문성교를 하든 코스프레섹스를하던 제 알바아닙니다. 남의 섹스라이프랑 관련된건 전혀알고싶지않으니 본인들끼리 하라구요. 노골적으로하지않더라도
        시끄럽게 항의하는 방법은 얼마든지있을텐데 말이죠? 동성혼이 이슈라면 거기에만 초점을 맞추면될것이지 굳이 섹스까지 연결시키고 모든사람들에게 성에대한 개방성을 강요하려면 적을만들각오해야죠. 전 straight이던 lgbt던 그들이 지향하는바가 법적인권이라면 찬성할것이고 속된말로 문란한 사회를 만드는거라면 반대할것입니다. 이성애자가 “여러분! 섹스에대해 좀 개방적인자세를
        가지세요!” 하고 69자세를 하고
        시위하면 솔직히 혐오스러울것같습니다. 제가하는 말이 이해가안되시나요?

      • 김괜저

        혐오스러우니 혐오하겠다고 하시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안녕히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