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스레 저렇게
꿈속에 신사임당이 나와서오만원짜리 위엄으로 말했다.넌 진짜 답이 없다.사람을 봐도웃지를 않어?누가 죽었냐?왜 웃지를 않어?나는 신사임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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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꾼 꿈에 엄마가 나와서 호랭이에게 잡아먹히고 나도 따라들어갔었다. 일어나니 역시 조금 추웠다. 그 때문에 겨울 외투를 입고 나갔으나 이미 여름이 된 밖에서 종일 더위를 느꼈다. 엄마는 씹어먹는 비타민 괜찮은 거 있으면 사서 보내라고 문자를 […]
문예창작 교수님 Marcelle과 만나 얘기를 한 시간 정도 했다. Marcelle은 우리에게 늘 작가가 되고 싶거든 잘 하는 것 하나 따로 만들어 놓으라고 한다. 어쨌든 글을 계속 쓰라는 말을 듣는 건 행복한 일이다. 글도 계속 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