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갔다와서 체력이 약해졌다.
불규칙적인 생활을 내색없이 견디던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면역이 문제인 것 같다. 흙을 먹던지 해야지. 촬영차 거제도와 부산을 다녀왔는데 그 정도로 어딜 돌아다니는 것 때문에 병이 나지는 않지만, 하루 그랬으면 휴식을 먹여줘야 하는데 낮에는 새 일, 옛날 일 처리하고 밤에는 학교와 전화로 싸우느라 그러지를 못했더니 오늘 아침에 먹은 두부가 얹혀 몸살로 진화하는 형태로 밑천이 드러났다. 두부 먹고 체하다니 굉장히 용서할 수 없지만 쪽팔림은 병을 키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오후 일정을 취소하고 집에 돌아가기 전 강남 <토끼의 지혜>에서 밖에 나갈 힘을 모으고 있는데 Norah Jones 노래가 훼방을 놓고 있는 그런 분위기.
몸 조심하세요ㅇ_ㅇ
강남 토지 요즘 겨울방학 시즌이라, 특히 주변 학원 수업시간 전후로는 마치 시험기간 도서관!
다행히 점심시간이라 시험 후 도서관 같더군요. 여기서 먹은 (가루 탄) 우유차도 악수.
체할려면 맹물만 마시고도 체한다던데 두부 먹고 체하셨으면 아직 양반이시네요. 얼마 전에 크게 체한 사람을 보다 못하고 손을 따줬는데, 어찌나 효과가 금방 나타나는지 따 준 저도 따인 사람도 어안이 벙벙했어요. 알약 혹은 흙 먹는 것으로도 나아지지 않으시면 피 보기를 권합니다. 연초부터 약 파는 것 같지만 진짜에요.
골골거리는 아들놈 보시고 아빠가 따주셨습니다. 저희 가족은 아파도 같이 아파야 누가 손을 따 줍니다.
혼자 따면 왠지 효과가 별로
역시 체하면 따는 게 제일이군요. 그나저나 같이 따면 효과 증대, 라니 연초부터 약 팔지 마세요.
주변에 아픈 사람끼리 모아주는 앱 같은것 있으면 좋겠다
비공개 댓글입니다.
비공개 댓글입니다.
비공개 댓글입니다.
비공개 댓글입니다.
비공개 댓글입니다.
비공개 댓글입니다.
비공개 댓글입니다.
비공개 댓글입니다.
비공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