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스레 저렇게
구름이 걷히면해가 땅을 명백히 비추고나는 다시금갈 길을 모를 것이다
왜 이것만 나는으로 시작하는 제목이 아니지? 하고 들어왔더니 창작 카테고리는 나는에 구애받는 카테고리가 아니었군요.
그렇습니다
Δ
상관이었던 두 형을 만났다. 백세주를 끓이고 꿀과 생강, 대추를 넣은 것을 마시면서 도착할 사람들을 기다리기에 좋은 날이었다. 「형님 저희가 조금만 더 붙잡고 있겠습니다 형수님 감사합니다…….」이 정도로 편하고 즐겁게 취하기는 제법 오랜만이다. 너무 오랜만이어서 모자를 두고 […]
2007년 여름 별 소리는 아니고 군대에서 (MP3 재생기 반입이 허가된 공군) 소등하고 자기 전에 이소라나 Sigur Ros 같이 위로터지는 음악을 듣곤 했는데 하루 중 귀에만 집중하는 시간이 있다는 게 좋아서 요새도 잠드는 의식으로 자리잡았다. 단지 […]
왜 이것만 나는으로 시작하는 제목이 아니지? 하고 들어왔더니 창작 카테고리는 나는에 구애받는 카테고리가 아니었군요.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