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천을 찍으러 갔다.

인천(월미도를 포함한 중구 일대)에 갔었다. 일이라면 일이고 놀이라면 놀이인 용건이었다. 상업적으로 사용될 사진을 찍으러 간 것이라 여기에 올릴 수 있는 것들은 한 번 거르고 남은 버금샷(B-shot)들이다. 물론 관광지를 소개하고 가 보고 싶게 만들 목적으로 찍고 고른 사진이 아닌 내 취향으로 뽑는다면 이렇게 남은 사진들 중 더 마음에 드는 게 많다. 나중에 최종 선정된 사진들이 어떻게 쓰였는지 확인하고 나서 나머지 사진들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처음 동인천 역에 내려 주변을 보는데 눈에 들어온 슈발제화가 이날 첫 사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 더 좋은 사진들 더 있는데……. 슈발 ! 이번 휴가에 계획했던 부산은 못 갔지만 그래도 바다를 봤다. 건너편에 고층아파트가 있는 바다다.

 

 
  1. 김어흥

    슈발제화가 눈에 남네요. ㅎㅎ

  2. 제이 정

    맨위에 사진 뭔가 짱인거같아

  3. 옥탑방연구소장

    사진 구경잘했습니닷^^

  4. aprildawn

    음 사람냄새나요

  5. 겨울소녀

    앗 뜨뜨뜨거….!!

    느낌이 확 살아나는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6. 마말

    아니, 인천에 갔는데 원보만두에서 군만두도 안 먹고 온 것인가!!!!!!! smh. 루나씨 버블티도 좋다네

  7. 아무개

    비공개 댓글입니다.

  8. 아무개

    비공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