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십년만에 해보는 문답

영화관련 (금숲님 이글루로부터)
장르라기보다 스타일이 있는 영화를 좋아함. 줄거리는 나중이고 배우는 더 나중임. 많이 보게 되는 장르는 코미디와 로맨스인 것 같다

2. 가장 여러 번 본 영화는 무엇입니까?
 1위: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2위: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3위: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4위: 나홀로 집에 2
 5위: 작은 인어공주
 6위: 브링잇온
 7위: 인생은 아름다워
 8위: 나홀로 집에 3
 9위: 쥬만지
 10위: 매트릭스 1
 
여기까지가 5회 이상 본 영화들인 듯.. 1, 2, 3위는 집계 불가. 적어도 20번 이상씩은 봤다. 영화관에서 본 횟수만 해도 원정대 5회, 두 개의 탑 8회, 왕의 귀환 3회. 한편 나홀로 집에 2와 3은 영화관에서 본 횟수는 하나도 없다. 브링잇온은 자의와 별 상관 없이 자주 맞닥트렸던 경우.

3. 기억나는 한 가장 최초로 본 영화는 무엇이었습니까?
영화관 가서 봤던 영화로 최초로 기억나는 것은…
음 기억이 안 나므로 무효.
아니다! 생각났다! <Flubber>!

4. 여태 본 영화중 가장 무서웠던 영화는 무엇입니까?
by far <엑소시스트 1>. 이유는 초등학교 때 봤기 때문이 90% 이상인 듯.
<검은 물 밑에서> 도 정말 무서웠고, <한니발> 도 많이 무서웠다.
* 정말 안 무서웠던 영화는 <폰>.

5. 가장 웃겼던 영화는 무엇입니까?
어려운 질문이군
가장 은 모르겠고..
<슈렉> 봤을 때도 정말 많이 웃었고.. <브링잇온>도 웃겼다. <브루스 올마이티>도 괜찮았음.
아참 어릴 때 보고 정말 웃었던 <George of the Jungle>도 있군
이상하게 한국영화는 보고 엄청 폭소했던 기억이 별로 없다..

6. 가장 지루했던 영화는 무엇입니까?
음.. <신들러 리스트> 좋은 영화로 꼽는 것은 이해하지만.
한국영화로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와 <신라의 달밤> 그리고 <피아노 치는 대통령>

7. 가장 최근에 본 영화는 무엇입니까?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
지난주 진규 생일때 애들이랑 봤음.
TV로 본 것중 가장 최근은 <말아톤>인데 끝까지 본 건 아니므로 무효.

8. 현재 가장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는 무엇입니까?
<엑스맨 4> 나 <호빗> 따위.. (기다리고 있는건 맞으니까)

9. 이 영화를 극장에서 못 본 것이 한이다, 라고 생각하는 영화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매트릭스>와 <복수는 나의 것>

10. 누군가에게 영화를 추천해 준다면 이것만은 꼭 보라고 말해 주고 싶은 영화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음…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친절한 금자씨>
<찰리와 초콜렛 공장> 이건 봤더라도 다시 한번 좀 마음을 열고 보라고 말해 주고 싶음.

11. 반대로 이 영화는 절대로 보지 말라고 뜯어 말리고 싶은 영화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화산고> : 같이 보자고 하면 죽여버릴
<자귀모>, <브링잇온 2>, <배틀로얄 2> 등

12. 영화를 보면서 울어본 적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영화였습니까?
영화가 슬퍼서 운적도 있지만 내가 울고 싶어서 영화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임.
슬퍼서 운 영화로는 <반딧불의 묘>, <아무도 모른다>, <피아니스트>, <A.I.> 등등. 많음
내가 선택해서 보고 운 영화는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 <진주귀고리를 한 소녀>

13. 혼자 극장에서 영화보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좋음. 할만함.
영화에 따라 다른 것이 사실

14. 영화에서 무언가 영향을 받은 적이 있나요? 있다면 무슨 영화에서 어떤 영향을 받으셨나요?
디즈니 만화영화들 전반으로부터 이루 말로 다 할수 없는 총체적인 영향을 지대로 받았음.
반지의 제왕도 정말 많은 영향을..
<은하수를 항해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가이드>는 영화와 원작을 거의 동시에 봐서 어떤 것의 영향인지 잘 모르겠지만 영향이 컷음.

15. 인상적이었던 영화 음악은 어떤 음악인가요?
<해리 포터와 whatever> Hedwig’s Theme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Into the West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냉정과 열정 사이> History
모든 디즈니 음악.
이밖에 많음. 영화 ost는 내가 가장 즐겨 찾는 음악 종류이기도 함.

16. 인상적이었던 영화 포스터는 어떤 것인가요?
<친절한 금자씨> 소장하고 있음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Don’t Panic이라고만 쓰여진 큼직한 푸른 포스터 원츄
타이포그래피가 잘 된 포스터가 좋다.

17. 인상적이었던 영화 대사는 어떤 것인가요?
지금 생각나는 건.. ‘저, 여깄어요~’

18. 남들은 다 재밌다고 하는데 나는 재미없었다, 는 영화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아.
<Meet the Parents> 왜 웃기다고 하는지 그 코드는 알겠지만… 그 때 내 기분이 그래서 그런지 영 별로였다.
<소림축구> 역시.

19. 반대로 나는 재밌게 보았는데 모두들 재미없다고 하는 영화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매트릭스 리로디드>와 <매트릭스 레볼루션>
<친절한 금자씨>
<다세포 소녀> : 즐길 만할 작품이었다기보다 그냥 스타일이 뚜렷하고 담대해서 좋게 보였음.
<봄날은 간다> : 열광하는 편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소중한 작품인데 너무 지루하다고 치임;ㅁ;

20. 이 감독의 작품이라면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영화감독이 있다면 누구입니까?
없다. 감독을 믿었다가 크게 실망한 적이 몇 번 있다. 하지만 본능적으로 피터 잭슨은 믿는다.

21. 현재 좋아하는 영화배우는 누구입니까?
별로 없음…. 굳이 꼽으라면
케이티 블랑솃, 줄리아 로버츠, 키이라 나이틀리, (하니까 조니 뎁), 배두나, 신민아 (갈수록 실망하고 있음) 등

22. 특별히 영화를 보러 가고 싶을 때가 있다면 어떤 때입니까?
애들 만날 때~

23. 영화를 같이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누구입니까?
취향 같은 사람. 옆에서 귀찮게 굴지 않는 사람.
*너무 동감이라 금숲님 것에서 지우지 않고 그냥 두었음 ;ㅁ;

24. 영화를 볼 때의 습관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문자를 무음으로 설정한다… 시계를 벗어서 팔걸이 있는 데에 놓는다. 다리를 꼬고 앉는다.
중간중간 눈을 감고 1초정도 있은 뒤 중요한 장면을 피해서 보지 않았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저기)

25. 마지막으로 영화에 관련된 특별한 추억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캬캬캬캬
애들 모아서 반지의 제왕 DVD방에서 1편 보고 밥먹고 2편 보고 노래방가고 개봉한 3편 보고 장장 16시간을 함께 있다 온 일. 엔간히 반지 좋아하는 애들로만 모앗음에도 3편 끝날때 쯤 남아나는 놈이 없었음.

  1. 카방클

    남아나는사람이 있을리가…(글쎼?)

  2. 김돌돌

    영화관에서 원정대 4회! 졌다!

    … 그러나 그 중 한번은 미국에서 두번째 큰 스크린인 시애틀 cinelama에서, 한번은 동네 극장 빌려서 LOTR 무삭제판 릴레이 상영, 모두 끝났을 때 70% 잔류! 나름대로 잇힝.

  3. 사라미

    배틀로얄2……….

  4. 역시나그렇게

    카방클/ 그것도 1, 2편은 확장판이었다구요!

    김돌돌/ 난 3편 처음 본건 원주에서 가장 큰 스크린인 < 시공관>에서 (…)

    사라미/ 레퀴엠…

  5. 이정훈

    피아노치는 대통령, 신선한 소재라 재밌게 봤었는데,ㅎㅎ
    질문 퍼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