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를 모았다.

늘봄공원에서 긴장한 상태로 앞에 나와서 얘기하는 자리가 있었다.
순진샘도 뵙고 밥 한끼와 초코쿠키와 게임머니문화상품권도 얻었다. 윤수는 오랜만 카이로는 더 오랜만이다.


한편 용석이는 기동료들을 모으기 위해 이주일 내내 고생한 끝에 6명과 함께 신촌에서 저녁을 먹고 있었다. 논현에서 볼 일 끝난 순진샘과 우리들이 합류하려 신촌에 가려고 신사역까지 갔는데, 횡단보도를 건너자 너무 가기가 귀찮아져서 신촌모둠을 강남으로 불렀다. 순순히 왔다. 나중에 더 합류하거나 잠깐 들른 인원까지 합치면 용석 다윗 바롬 예찬 드래곤 수푸 여랑 희정 정규 한결 정엽 중희 스눕윤진 주별 어진 성민 지해 성호 진규 + 순진샘 = 많이 와서 용석이가 감격해서 울 뻔 했다.

작년 남탕 기모임과 지난 추수감사절 어려운 모임도 좋았지만 이제 다들 한두살씩 더 먹어서 그런지 (첫 군필자도 나오고) 차분하고 성숙하고 성비 맞는 성공적인 기모임이 됐다.

  1. 여랑

    굳굳 참잘했어요 쾅

  2. 김괜저

    쾅 그스

  3. 수푸

    퐝퐝~!!! 굿잡 굿잡

  4. 김괜저

    퐝도 그스

  5. Oscar

    인턴하면 원래 예뻐지는거냐 나도 인턴 좀 시켜줘

    근데 저 연회장은모야?ㅋㅋ

  6. 김괜저

    항상 봄인 공원이야

  7. 정엽

    사진 퍼가려면 얼마 내야 되냐~

  8. yech

    나한테내면돼 내가여기재정담당이야

  9. 김괜저

    양심시장 체제

  10. 주황빛여섯별

    굳굳~~~~~~~

  11. 김괜저

    굳도 그스

  12. 지나가다

    소화기, ㅎ

  13. 김괜저

    소화기 희정

  14. 천적

    ㅋㅋㅋㅋㅋㅋㅋㅋ용석이는 참 사진에 잘 잡았네

  15. 김괜저

    참 잘 잡히는 아이야

  16. 엑럽

    마지막 사진에서 혜인이 옆에 잇는 사람은 누규…?

  17. 김괜저

    끙…. 윤진이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