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울릉도 좋았다.

다 못 올린 사진이 굉장히 많은데 방금 1년 더 계정 연장한 에서 쾌적하게 봐 달라.


재밌었다. 울릉도 좋더라. 섬은 생각보다 가까웠고 넓었다. 동해까지 가는 것이 더 멀었고 멀미는 전혀 안 했다. 영주 로즈 나 순서대로 여행에 계획을 좋아하는 편인데 모두 만족할 만한 선으로 여행 완성했다. 밤에 난 울릉도 빨갱이 양아치 느낌을 살려서 짝짝 씹고 질질 끌어보았는데 로즈가 옆에서 쿡쿡 웃겨서 다 망했다. 가는 배 오는 배 맑았던 가운데 돌아다닐 때는 줄창 비가 왔고 때문에 독도도 성인봉도 못 봤지만 나름의 재미가 좋았다.


금방 글을 못 올린 이유는 울릉면에서 돌아오자마자 또 딴데 가서 나흘 있었기 때문인데 자세한 내용은 생략한다. 잠 못 자서 죽겠다.

  1. 黃某氏

    울릉도 좋지요. 저기서 군생활을 했는데 물가비싸고,불친절하고,도로사정 개판이라 낙석좀 떨어지고,경치외에 별거 없는거 외엔 별 문제 없더군요 ㅎㅎ. 그래도 낚시,수영하는 재미가 참 쏠쏠한곳인데요.

  2. 김괜저

    전 저기서 군생활을 하지는 않아서 그런지 마냥 좋았습니다. 다시 가고 싶어요.

  3. 미카

    형 댓글 남기래서 남겨요 ㅋㅋ
    ‘딴데’ 가서 나흘 있었는데 바로 이렇게 긴 포스팅도 하네요 ㄷㄷ 형 좀 짱 ㅋㅋㅋ

  4. 김괜저

    나 좀 ㄷㄷ

  5. 세주

    강아지 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