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길을 다녔다.


Montréal, Canada

San Gimignano, Italia

Washington D.C., USA

Dublin, Ireland

Singapore


양양, 대한민국
사진에 정말 일관성이 없다.


어제 정자역으로 가서 직장인 제찬을 만나 밥을 얻어먹었다. 그 근처 음식점과 까페들이 전에 남긴 인상에 일관되는, 어중간한 식당에서 먹었는데 그랬다치고 맛있고 즐거웠다. 오늘은 난난일병이 또 나왔다길래 양재로 불러서 만났다. 이분은 내가 먼저 고른 옷을 똑같이 사 입는 버릇이 있는데 나보다 기럭지가 좋아서 아랑곳하지 않는 것 같다. 이제 단골이 된 인도식당에 가서 먹고 좀 돌아다녔다. 집 근처에서 수국을 한 다발 사서 줄기를 짧게 쳐서 포도주잔에 꽂아서 새 상 위에 놓았다. 온가족은 일식을 먹었다.

  1. 심바

    단골 인도식당이라니! 어딘가요!

    + 사진에 뉴욕이 없는게 아이러니 합니다

  2. 김괜저

    나라당 하나만 하려고 하였어
    뉴델리 7번출구 시티극장 뒤 골목

  3. 주황빛여섯별

    양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진들 진짜 멋있다… 그 도시의 풍미가…. 음~ 스멜~

  4. 김괜저

    양양스멜~ 송이의 고장 스멜~

  5. ayan

    으악 아일랜드 ㅠㅠㅠㅠㅠㅠㅠㅠ 괜저님의 여행흔적은 항상 부러움을 자아내요

  6. 김괜저

    흔적을 많이 남기려고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