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센세이셔널을 찍었다.


Sensational이라는 센세이셔널한 이름을 가진 거리의 랩 + R&B 음악가. 사진 찍히는 걸 너무 좋아해서 한 오며가며 한 50장 찍은 것 같다. 전자우편으로 사진 보내주기로 했고 염가에 음반 한 장 사주었다. 사진기를 손에 들고 다니면 찍어달라는 사람이 많아서 좋다. 아래 두 장은 그나저나 니콘 특유의 느낌이 정말 푹 나는군



이제 서쪽, 동쪽, 그리니치 마을에 있는 괜찮은 커피집은 거의 다 가 봤기 때문에 해야 하는 작업이나 마시고 싶은 커피나 앉아 있고 싶은 분위기 같은 게 떠오르면 대충 맞는 데를 찾아서 갈 수 있다. 프랑스어 발표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프랑스 직원이 있는 커피집이 어울린다. 아예 영어도 잘 못하는 프랑스 아줌마가 하는 데도 있지만 워낙 일찍 닫아서 다음 곳으로 왔다. 어제였다.

  1. 예찬

    내가 이글루를 할 때보다 더 자주 들어오는 듯 해.

    아 나도 내일은 커피집에서 공부해야디.

  2. 김괜저

    이번 주말은 거의 커피집에서 살 것 같다. 날씨가 너무 좋지만 않았으면

  3. 낙타친구

    오 아저씨 티셔츠 무늬 멋지네요.

  4. 김괜저

    직접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도..

  5. Ayan

    색감이 예뻐요

  6. 김괜저

    고마워요

  7. serene

    한국언제가니?
    기말끝나고 시간되면 마카롱 먹으러가자-

  8. 김괜저

    이번 주중이 좋을 거 같아요

  9. 아무개

    비공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