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오늘 수도권을 누비고 다닌 자신을 대견스러워 하고 있다
0. 동생과 집에서 무려 MARY-KATE & ASHLEY OLSEN의 초딩작 IT TAKES TWO 비디오 마저 관람
1. 먼저 평촌도서관에서 아침먹을때까지 지하매점에서 이것저것
2. 서브웨이 치킨샐러드로 아침 해결
3. 강남 국립중앙도서관으로 옮겨 점심까지 자료 열람 및 작업 이것저것
4. 어쩌다보니 타이밍을 놓쳐 점심 데자와 프리미엄으로 해결
5. 동대문지하상가까지 가서 포트폴리오 목적으로 원단 끊어옴
6. 수원으로 지하철+버스로 이동, 한동안 헤멤
7. 동수원뉴코아 스타벅스 자바칩저지방프라푸치노를 배고픔½ + 그냥½ 에 질러 마심
8. 곽*용선배가 TGIF에서 밥사주심 (*이걸로 오늘 여정에 대한 피로가 so far까지는 싹 가셨음)
9. 수원역으로 버스로 이동, 다시 인덕원까지 버스로 한 시간 (많이 먹은 게 온통 올라와 목구멍에서 싸움질을 즐김. 죽는 줄 알았음)
10. 인덕원에서 집까지 학의천 따라 수 km 올라오는 길을 걷던 중 어제 싸구려 1cm 슬리퍼 신고 안양 시내 세시간동안 돌아다닌 휴유증으로 왼발 근육통으로 추정되는 희귀질환이 도짐
11. 도저히 걸을 수 없다는 날 아빠가 구제하러 차를 끌고 오셨으나 무려 30분동안 서로 못 만나고 빙빙 돌아 사태 악화
12. 먹은 것도 체하고 무거운 컴퓨터+원단 4마 등등 메고 다닌 어께와 등에 통증 및 가시지 않는 엄지발가락 위 발등 희귀질환으로 현재 상태 완전 메롱 되었음

  1. 사라미

    욕보셨근영..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