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킨즈에 빠졌음이다.

영국 드라마 Skins다
존니 빠졌다
아무리 바빠도 잠을 줄여서라도 하루에 두개씩 보고있으니 얼마 있으면 지금까지 방영된 시즌 2까지 전부 보게 된다
솔직히 말해서 일단 난 영국발음에 속물기질이 있어서 얘네 얘기하는 거 듣는게 좋아서 일단 먹고 들어간다. 일단 이 드라마는 재밌다! 쩔게 살아가는 애들을 보면서 박탈감을 느끼는 것이 주된 목적인 드라마다. 난 드라마에 많은 걸 기대하지 않는 편인데 얘는 예상외로 편집과 미술도 수려하고 배우들도 평균 이상이다. 외모가 존나 잘났던가 연기가 좋던가 둘 중 하나 이상은 꼭들 한다.
가장 맘에 든 캐릭터는 Chris(위에서 3번째 왼쪽)이고 가장 숨이 먿도록 이게 뭥미스럽게 이쁜애는 위에서 두번째 Effie다. 화장 해도 안해도 기가막히게 예쁘다. 우리 동생 나이.

그리고 가장 밑 오른쪽은 진로상담원 역으로 조연인데 띨띨한 상담원 역을 너무너무 잘해줘서 참 잘했어요. 보고 있거나 앞으로 볼 예정인 사람들에게 스포일하지 않기 위해 이 진로상담원을 중심으로 한 Unseen Skins (번외편) 하나 올린다.
조낸 웃기니 지켜볼 것